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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티피플04] 나를 찾는 여행, 양양으로 간 서프마미

작성자 링티(ip:)

작성일 2021-08-19

조회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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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링티피플: 마셔봐서 아는 사람들


Interview

서핑에 진심인 링티피플

서퍼 정효주님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서핑에 진심인 프리랜서 디자이너 효주님을 만났다. 

주말마다 도를 넘나들며 서핑을 다녔다는 그녀는 멀리서 봐도 힙함이 느껴지는 소문난 서핑러버! 

그녀의 밝은 기운과 웃음소리가 사무실 제 자리까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시원한 링티만큼 쿨한 효주님, 양양에서의 새로운 생활과 도전을 링티가 응원할게요~!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주말마다 양양으로 서핑 다니던 디자이너였고요. 

서핑이 좋아서 퇴사를 결심하고 양양에 내려오게 된 프리랜서 디자이너 정효주입니다.

 


주말마다 서핑을 다니셨다고요?! 서핑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저는 2년 전, 2019년 여름에 친구가 먼저 ‘양양에 서핑 한 번 배우러 가볼래?’

하고 먼저 제안해줘서 처음 서핑을 시작하게 됐어요. 

그때 처음 서핑을 배웠는데 너~무 재밌는 거예요!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다음 주에 또 놀러 왔으면 좋겠다.’ 

싶어서 바로 다음 서핑을 예약했고, 그때를 시작으로 주말마다 서핑에 꽂혀서 다니게 됐습니다. (웃음)

 


도대체 효주님에게 서핑의 어떤 부분이 그렇게 매력적인가요?

사실 처음에는 서핑을 제대로 못 하다 보니 제일 먼저 즐겼던 부분이 서핑 문화였어요

서핑하고 나서 사람들끼리 서로 대화도 나누고 바비큐 해 먹으면서 사람을 사귀는 그런 문화가 굉장히 개방적으로 느껴졌고 '그날 파도가 어땠는지' 얘기를 나눈다는 거 자체가 서퍼들 사이에서 되게 흥미로운 대화거든요. 

그런 서핑 문화, 서핑 정신이 좋았고 그리고 파도를 탈 때 파도가 주는 힘이 굉장히 매력적이었어요. 

사실 파도는 단 한 번도 똑같지 않다고 100% 장담하는데, 그 매번 다른 파도에 힘과 재미를 느끼는 거? 

그런 다양한 파도의 모습과 자연 그리고 나 자신이 어우러지는 경험을 한다는 게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서핑을 사랑하는 효주님, 링티와의 첫 만남은 어땠나요?

제가 처음 링티를 마시게 된 계기도 서핑 때문이었네요! 서핑샵에서 링티를 발견하고 마셔본 게 시작이었어요. 

누가 링티 체험키트 같은 걸 서핑샵 테이블에 올려놨었어요. 

저희 서핑샵은 사실 테이블 위에 음식을 올려놓으면 네 것 내 것 없이 그냥 다 먹어도 되거든요. 

(웃음) 우연히 제가 링티 광고를 본 적이 있어서 ‘어, 링티 먹어보고 싶었는데...’ 싶어서 한 번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거기 있던 걸 제가 다 챙겨서 먹었는데 그 일을 계기로 직접 사 먹게 됐어요.

 


링티에 대한 효주님의 솔직한 이야기 듣고 싶어요!

광고를 통해 링티를 처음 봤을 때 굉장히 호기심을 유발했거든요. 

그래서 ‘링티가 뭐지?’ 싶어서 검색해보고 ‘물에 타 먹는 포’ 정도로만 링티를 알고 있었어요. 

사실 이온음료도 포로 타 먹는 유형이 있잖아요. 그런데 링티가 금액대가 좀 더 있기도 하고 쉽게 접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약국을 통해서 접할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을 바꿔준 계기가 됐어요. 


그리고 처음에 이걸 만드신 분이 군대에서 링티를 개발하셨다고 들었을 때 뭔가 의외성과 새로움? 그런 게 재미있었어요. 

군인도 사람이고 그거를 직접 느끼고서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에 만드셨겠구나. 

군인이라는 게 굉장히 힘든 직업인데 이걸 먹고서 이 기능과 효과를 사람들한테 알리고자 했던 부분은 분명 의미가 있을 테니까 그런 부분에서 신뢰가 많이 갔습니다.

 

 

뙤약볕 아래서 서핑 후 링티를 마시면 사막의 오아시스가 따로 없을 것 같아요! 서핑할 때 링티, 마셔보니 어떤가요?

프리다이버분 인터뷰를 봤을 때 공감이 많이 됐어요. 

서핑 역시 고강도 운동이다 보니 뜨거운 자외선 아래에서 되게 수분 증발이 심하거든요. 

입도 많이 마르고 갈증도 많이 유발되고. 그래서 서핑을 하고 나오면 수분 충전이라던가 열량 충전이 필수적인데, 

링티가 그 부분을 많이 해결해줬던 것 같아요. 

굉장히 수분감도 채워지고 잠깐 쉬었다가 다음 섹션에 서핑을 하러 나갔을 때 2차적인 갈증이 덜 느껴졌고요. 

그래서 서핑하면서 링티를 애용하게 됐습니다. (웃음)



서핑 이외에 평소 즐기시던 활동이 더 있을까요?

저는 평소에도 운동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필라테스는 꾸준히 병행하는 편이었고, 라이딩이나 겨울 시즌에는 시즌권을 끊어서 스키장도 자주 다녔어요. 

서핑 시작하기 전에는 ‘카버’라는 스케이트 보드도 친구끼리 모여서 타고 주로 운동 위주의 취미 생활을 즐겼었던 것 같아요.

원래는 제가 영화 분야 디자인을 했었어서 운동 외에 취미로는 영화관 다니면서 영화를 보거나 전시회를 다니는 취미가 있었는데요, 이게 서핑을 시작하고 바다만 보다 보니 그런 취미를 즐길 시간이 아예 사라졌더라고요! 

저 자신의 모습도 많이 바뀌어서 ‘사람이 관심사가 바뀌면 좋아하던 취미도 바뀔 수 있구나.’ 하는 걸 체감하고 있어요.



양양으로 내려오기 전에 서울에서 디자이너로 일하셨다고 들었는데, 일상에서 서핑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을까요?

저는 원래 플랫폼 회사에서 웹 디자이너로 일을 했었고요. 

디자이너 특성상 항상 같은 자리,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서 서핑이랑 굉장히 상반된 생활을 했어요. 

서핑은 굉장히 역동적인 운동이고 제가 하는 업무는 어떻게 보면 수동적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디자인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서핑을 향한 갈증이 더 커졌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디자인'이라는 제 직업 이상으로 취미활동을 하고 싶었고, 

그렇게 주말마다 제가 좋아하는 서핑을 쫓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평소 디자인 업무 하면서도 자주 파도를 생각했어요. 

주말에만 파도를 타러 갈 수 있으니까 ‘주말에 파도가 좋은 게 들어올까?’ 하고 웹캠을 통해 파도를 계속 체크하기도 하고 실시간으로 바다 영상도 많이 봤어요. 


일하면서 옆에 틀어놓고서는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렸던 것 같아요. 

그렇게 일을 계속하다 보니 살아가는 목표가 일하는 게 아니라 주말에 서핑하러 가는 모습이 더 비추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일하면서 번아웃이 왔었던 것 같고 그게 제가 퇴사를 결심하게 된 어떤 이유이자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꿈을 위해 회사에 퇴사 소식을 알렸을 때 동료분들 반응이 정말 신기했어요! 큰 응원이 됐을 것 같아요.

제가 고민 끝에 퇴사에 대해 말했을 때, 다들 그동안 일한 거에 대해서 “고생했어.”라는 위로의 말보다 “네가 꿈을 좇아서 가는 모습이 멋있다.”, “네가 하고 싶은 걸 가까이 두고 좋아하는 것을 계속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라고 응원해주는 주변 동료분들의 말에 '퇴사를 선택한 것이 잘한 선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퇴사할 때 서핑도 안 해보신 분들이 어떻게 알고 서핑용품을 사서 저한테 선물해주셨어요. 

그걸 받고 ‘내가 좋아하는 걸 자신감 있게 즐기고 주변 사람들한테도 이 재미를 많이 공유하고 알렸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퇴사하게 됐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한 힘은 무엇이었나요?

처음 주말마다 서핑 다닌다고 말했을 때는 다들 '그냥 놀러 다니나 보다.’ 싶었나 봐요. 

그런데 2년 이상 꾸준히 다니는 모습을 보고 ‘아, 이 사람이 정말 서핑을 좋아하는구나.’라며 주변 시선이 응원해주는 시선으로 많이 바뀌었어요. 

‘보기 좋다.’, ‘취미 생활을 병행하면서 일을 하는 게 멋있다.’라는 긍정적인 시선과 멘트들을 주변에서 많이 듣게 되니까 처음에는 저도 그냥 서핑이 좋아서 다녔는데 어느 순간 ‘내가 그냥 단순히 놀음만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말 즐기고 있는 모습이 주변 사람들한테도 진솔한 모습처럼 비추어졌구나.’ 싶어서 그게 저한테 가장 큰 용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양양에서 용기 있는 도전을 시작한 효주님, 효주님에게 링티는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저에게 링티란 우리가 살아가면서 변화하듯이, 그리고 매 순간 파도가 변화하듯이, 링티 마셨을 때 우리 몸도 변화하듯이.

나에게 링티란 변화이다.

 


"

링티는 변화이다

"


서퍼 & 디자이너 정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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